BTS 올해도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받을까
BTS 올해도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받을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0.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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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그룹 등 3개 부문 후보 … 3년 연속 수상 도전
정국·블랙핑크 등 K팝 가수 경쟁 … 12월 6일 시상식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이 팀의 멤버 정국, K팝 간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의 저명한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다.

어워즈 측이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을 비롯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으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서울에서 진행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포함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특히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선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3개 도시에서 총 11회 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약 45만8000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부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협업한 히트 싱글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2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현재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5위로 17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정국은 레프트 앤 라이트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소속팀의 옛 투 컴과 경합한다. 또 이 곡은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정국의 후보에 오른 부문을 포함 4개 부문에 총 5차례 노미네이트됐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블랙핑크는 올해 두 개의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의 그룹과 정규 2집 본 핑크 선공개곡 핑크 베놈으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 올라 방탄소년단과 경쟁한다.

팝뿐만 아니라 영화, TV 등을 아우르는 대중문화시상식인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대중 팬 투표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작년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올해의 정주행 쇼를 받기도 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현지시간) 열린다. E 채널과 NBC 방송에서 생중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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