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통계 정책활용 선도
당진시, 지역통계 정책활용 선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10.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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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통계청 공모전 충청권 내 최다 수상

당진시가 25일 열린 ‘2022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에서 충청권 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명실상부 통계 활용 우수 선도기관으로 우뚝 섰다.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충청권 지자체의 지역 통계 정책 활용 사례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개발ㆍ개선 노력과 인프라 강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는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작년에 실시한 소상공인 생활업종 통계분석을 기반으로 △당진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증액 △경영환경 개선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구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2관왕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통계는 다양해지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저출산, 신성장 동력 모색 관련 통계 등 다양한 지역통계를 구축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열린 ‘2022 지역통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열대 농작물 재배 통계분석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농작물 육성 활성화 기초자료 제공 등의 아이디어로 2건 입선하는 등 지역 통계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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