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동료 살인 용의자된 형사 열연
이성민, 동료 살인 용의자된 형사 열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0.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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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형사록'

 

배우 이성민이 한 통의 전화로 살인 용의자가 된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형사록'을 통해서다. 26일 개봉예정인 영화 `리멤버'(감독 이일형)에서 80대 노인으로 분해 친일파를 처단했는데, 이번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은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형사록 제작발표회에서 “매회 많은 용의자가 등장한다”며 “극본 1부를 읽고 2부도 빨리 보고 싶었다. `누가 범인일까?' 추리하다가 3부도 읽게 됐다. 순식간에 극본을 다 읽었는데, 시청자들도 추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택록'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형사다. 퇴직하면 안정적인 삶을 살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 친구로 인해 동료를 살해한 살인범으로 몰린다. 과거 사건을 통해 친구를 추적한다”면서 “과거 젊은 시절 트라우마로 공황증세를 앓고 있는 인물이다. 누구보다 소중한 동료를 잃은 후 감정, 심정 변화, 병의 심화를 표현하기 위해 (연기하면서) 혈압을 많이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30년차 형사 택록이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후 협박범을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진구는 택록과 함께 협박범을 쫓는 형사 `국진한'을 맡는다. 경수진과 이학주는 강력계 후배 `이성아' `손경찬'으로 분한다.

26일 공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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