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복지패러다임 선제적 대응”
“새로운 복지패러다임 선제적 대응”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10.23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20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오늘부터 4일간 청주 4개 구청서 순회 모금행사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2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오는 25일 상당구청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개 구청에서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순회 모금행사에 참여하는 의미와 청주시의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따스한 시책들을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함께하는 의미는.

코로나19 상황의 여파로 경제·정신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더욱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편치 않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





-현재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청주시는 코로나19 상황 등 장기화한 경기침체 속에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 펼치고 있다.

인적 안전망 구축, 마을 복지사업, 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주페이의 잔액으로 간편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청주페이 앱 기부미 서비스를 운영해 모금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살피미 안녕! 앱,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깔끄미 봉사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추진할 시책은.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위기 취약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심각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권, 안전권, 건강권, 기본권을 보장하는 처우를 개선해 안전망을 강화에 힘쓰겠다.

또한 어르신을 위한 가사간병, 집수리 지원 등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일자리 통합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행복·희망·기쁨이 충만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

/이형모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