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오사카·후쿠오카·요코하마 팬미팅도
그룹 `카라(KARA)'가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가운데, 일본 활동도 재개한다.
K팝 2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통하는 카라는 2010년대 초반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일 매니지먼트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카라는 오는 12월21일 데뷔 15주년 기념 일본어 버전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재팬 에디션]'을 발매한다.
이로써 카라는 지난 2016년 일본에서 선보인 `포에버 카라 블루-에리 컴플리트 박스 2020-2015 ~ 올 재팬 투어스&클립스(FOREVER KARA Blu-ray COMPLETE BOX 2010-2015~ALL JAPAN TOURS&CLIPS~)' 이후 6년 만에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또한 카라는 신보 발매에 이어 내년 2월23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미팅을 연다.
지난 2010년 일본 정식 데뷔한 카라는 데뷔 싱글 `미스터'를 시작으로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소녀시대'와 함께 일본 한류 쌍두마차로 통했다.
카라는 다음달 29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비롯해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한 5명의 카라 완전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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