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 쉼터 조성은 현행법상 3만㎡ 이상의 공원에만 설치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의 대안 사업으로 애견인이 펫티켓을 준수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율봉근린공원 애견인 쉼터는 500㎡ 면적에 출입문과 경계 펜스, 안내판, 야외테이블, 벤치, 반려견 목줄거치대 등을 설치한다.
지난 4일 개장한 상당구 중흥근린공원에 이은 두 번째 애견인 쉼터다.
시 관계자는 “추후 애견인 쉼터 이용 만족도를 모니터링해 적합한 공원에 추가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애견인과 일반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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