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2월까지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청주시 12월까지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10.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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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전통시장 내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상인을 위한 충분한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확보하고 고객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것이다.

시는 12월까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7.47㎡로 센터를 증축할 계획이다.

노인과 여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화장실 이용 시 외부를 통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창읍 구도심에 있는 오창전통시장은 신도심을 개발하면서 기성 시가지 인구가 줄고, 빈 건물이 늘어나는 등 급격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 고객지원센터도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차장 36면과 연면적 58.45㎡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했지만, 사무실이 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오창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상권이 활성화된다면 오창읍 구도심과 신도심 간 양극화 해소 등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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