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상인을 위한 충분한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확보하고 고객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것이다.
시는 12월까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07.47㎡로 센터를 증축할 계획이다.
노인과 여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화장실 이용 시 외부를 통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창읍 구도심에 있는 오창전통시장은 신도심을 개발하면서 기성 시가지 인구가 줄고, 빈 건물이 늘어나는 등 급격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존 고객지원센터도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차장 36면과 연면적 58.45㎡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했지만, 사무실이 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오창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상권이 활성화된다면 오창읍 구도심과 신도심 간 양극화 해소 등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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