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 제대로 알렸네
방탄소년단, 부산 제대로 알렸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0.16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생중계 229개 국가·지역서 시청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16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전날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친 `BTS 옛 투 컴 인 부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TV 생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 229개 국가/지역에서 함께 했다.

특히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재생 수는 약 4907만 건에 달했다. JTBC 중계는 콘서트로는 다소 이례적인 시청률인 3.3%를 기록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에는 약 5만 명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라이브 플레이'로 약 1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라이브 플레이는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해운대 특설무대 `라이브 플레이'의 경우 공연장에서만 2000여 명이 관람했고, 개방형 공간인 만큼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방탄소년단은 팬덤 `아미(ARMY)'는 물론이고 일반 관객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는 음악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