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 아직 '전쟁'
이명박·박근혜 아직 '전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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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경선이 끝난 지 2주일이 넘었지만,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 진영 간 신경전은 지속될 전망.

특히 오는 19일까지 예정된 16개 시·도당 위원장 선거, 공석인 최고위원 3명과 13개 사고 지구당 당협위원장 선출 등 갈등 요소가 곳곳에 널려 있기 때문.

충북지역도 지난주 지리산 연찬회에서 당초 기대와 달리 도당위원장 문제가 매듭짓지 못함에 따라 이 후보측의 심규철 위원장과 박 전 대표측의 윤경식 위원장간의 맞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또 한번의 전쟁을 예고.

여기에 송광호 위원장의 충청권 몫인 최고위원자리 도전도 관심으로 등장하는데다가 사고지구당으로 두명의 위원장이 임명된 진천-음성-괴산-증평 지역구의 당협위원장 선출도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이래저래 한나라당 발 경선 후유증은 가시지 못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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