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인식 강화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경)는 지난 5일 홍성여고 다목적 교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이란 주제로 청렴 연수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태모 교장(용남고)은 “교권이 바로 서야 학교가 청렴하고, 교사는 학부모·학생과의 올바른 소통을 통해 청렴을 완성할 수 있다.”며 강조했으며, 위트와 개성 넘치는 강의는 1시간이 부족했다는 학생들의 전언이다.
이어 6일 홍성여고는 학교장과 교직원, 전체 학생들이 청렴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펼쳐 더욱 경각심을 다졌다.
학생은 “청렴은 학생이 모두 노력하여 지켜야 하는 기본 덕목이다.”라며 “청렴 인식 교육을 통해 청렴이 무엇인지 알아가야 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면서 정정당당하게 학력을 겨루며, 상생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교사 정모 씨는 “교사에게 청렴은 지키기에 불편한 것으로 느껴지지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학생과 동료 교사와의 원활한 인간관계와 올바른 업무처리를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여자고등학교는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청렴 정책과 청렴 인식 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 교육감(김지철) 표창장을 받았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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