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상북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청년들은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앞서 청년농업인이 재배하는 딸기와 방울토마토 온실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직접 조작해보고 작물 재배 현황 등 청년농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윤 대통령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을 제어하고, 또 로봇까지 활용하는 모습에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봤다"로 말하면서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 등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농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회의 이후 쌀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쌀 산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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