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기 전국대회 금메달 1·은메달 6 수확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 교수)가 3일 폐막한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를 수확하는 갚진 결실을 맺었다.
여자대학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 송현지, 전수진, 황수빈, 양소희는 1740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1728점)와 유원대(1679점)를 제치고 직전 대회(제15회 대통령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10m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72.2점을 쏴 한국체대(1878.6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조은서(스포츠 재활과 1학년)가 본선 629.5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628.7점)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지만, 결선에서 최예린(한국체대)과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수민(스포츠재활과 2학년)이 양지인(한국체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10m공기권총 단체전, 50m소총복사 단체전, 50m3자세 단체전에서도 은메달 3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김슬인 감독은 “곧 다가올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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