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노바렉스 美 포브스 亞 200대 유망기업
천보·노바렉스 美 포브스 亞 200대 유망기업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2.10.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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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27곳 포함 … 각각 이차전지·건강기능식품 생산 선도
충북지역 기업 천보와 노바렉스가 미국 포브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지난 8월 9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정한 200대 중소기업 목록에 충북 기업 등 한국 기업 27곳이 포함됐다. 아시아 지역 15개국 중 국가 순위 3위에 올랐다. 대만(30개), 일본(29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인도(24개), 중국(22개), 호주(14개), 태국(13개)이 뒤를 이었다. 충북기업으로는 천보와 노바렉스 2곳이 포함됐다.

글로벌 포브스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3년간 부채, 매출 및 주당 수익 증가, 지난 1~ 5년간 평균 자기자본 수익률 등 해당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을 검토해 유망한 중소기업 200곳을 선정한다. 포브스가 올해 꼽은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은 크리스에프앤씨, 테스, 한미반도체, 스틱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이, GST, 유니셈, 덴티움, 노바렉스, 아프리카TV, 하이비젼시스템, 천보, 헥토이노베이션, 서플러스글로벌, JYP엔터테인먼트, 월덱스, 에이피티씨, 파마리서치, SJ그룹, 메커스, 클래시스, 노바텍,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호전기, JT, 엠게임, 위세아이텍(매출액 순)이다.

이 가운데 천보는 충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관련기업이다. 노바렉스는 청주에 본사와 공장을 둔 건강기능식품생산기업이다. 노바렉스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생산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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