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복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는 `충북 2022-20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10월부터 시작된다.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활동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은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 및 캠페인과 함께 비대면 모금(계좌이체)이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대면 모금으로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진행하고 비대면 모금은 기간 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올해 첫 순회모금은 10월 4일 오전 11시 30분 보은문화원 앞에서 진행한다. 이어 진천군과 충주시, 단양군, 제천시, 음성군, 괴산군, 증평군, 옥천군, 영동군을 찾아 현장 모금 활동을 벌인다. 마지막 순회모금은 청주시로 4개 구청별로 25일부터 28일까지 각 구청 로비에서 현장 모금으로 마무리한다.
충북도내 순회 모금이 끝난 후에는 `충북 2022-20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출정식'을 11월 4일 오전 10시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관 앞 광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복지 소외계층 가구에 난방에 필요한 연탄 등을 전달한다.
(사)징검다리는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으로 모금한 기금은 도내 1600여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 주거환경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배분도 3차 시기로 나눠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충북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해마다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액 난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모금 및 배분은 2023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후원계좌:농협 301-0029-8801-91 사단법인 징검다리·043-222-7889)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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