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9.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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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높인다

대전 서구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총 57억원 보증 규모로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 한도,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에 소상공인을 위한 3가지 특별 지원책을 포함했다.
개인신용 평점 595점 이상 소상공인만 지원 가능하던 규제를 해제해 개인신용 평점과 상관없이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금리에 대한 이자부담 해소를 위해 이자지원율을 기존 2%에서 최대 5%까지 1년간 지원하며, 출연금에 대한 보증규모를 확대해 실질적으로 경영자금이 필요한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금리상승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이라며 “실질적으로 경영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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