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오창 고속도로 타당성 검증
옥산∼오창 고속도로 타당성 검증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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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의원 "한국개발硏 합당 판정… 내년부터 추진"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옥산∼오창 고속도로 건설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30일 홍재형 국회의원(건설교통위)은 한국개발연구소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옥산분기점∼오창분기점간 고속도로사업에 대한 수입과 비용 추정을 바탕으로 경제성 및 정책적 분석을 한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홍 의원이 그동안 줄곧 건교부에 강력히 요청해 지난해 11월 건교부가 한국개발연구소 공공투자관리센터에 타당성 판단을 위한 용역을 의뢰, 이번에 합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민자사업의 수익률 등을 조정한 실행대안에 있어서도 적격한 것으로 조사돼 옥산∼오창 고속도로사업은 내년 민자사업추진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옥산∼오창 고속도로사업은 4차로 13.5로 총사업비 2422억원(민자 1735억원, 국고 447억원, 보상비 240억원)을 들여 준공해 30년간 운영한 뒤 소유권을 국가에 귀속시키는 BTO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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