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하순쯤 단풍 절정
새달 하순쯤 단풍 절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9.27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남부 일부 11월 초까지 예측

올해 단풍은 10월 하순쯤 절정을 이루고 남부 일부지역에선 11월 초순까지 절정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산림청이 공개한 주요 산림의 `2022년 가을 단풍 절정시기 예측지도'에 따르면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으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10월 하순쯤 절정의 단풍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단풍나무는 10월 28일, 신갈나무 10월 23일, 은행나무는 10월 27을 전후로 절정을 이루고 전국 평균은 10월 26일이다.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초순까지 관찰 가능할 것을 보인다.

가을 단풍예측지도는 국민적 관심이 높고 우리나라 산림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당단풍나무, 은행나무, 신갈나무 등 3개 수종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이번에 발표한 단풍 절정시기 예측은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9개 산림지역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개소에서 이뤄졌다.

예측지도는 식물 계절 현상 관측자료와 전국 414개 산악지역에서 관측하고 있는 산악기상망의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절정 기준은 각 수종의 단풍이 50% 이상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