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6개팀 단양서 `프리시즌'
남자 프로배구 6개팀 단양서 `프리시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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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단양배구협회 주최 30일까지 초청대회
외국인 선수까지 참가 … 구단 전력 파악·보강 도움

 

한국배구연맹(KOVO)과 단양배구협회(회장 유금식)가 주최·주관하는 2022 프로배구 초청대회가 지난 26일부터 단양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지훈련 성격으로 KOVO 남자 프로배구 6개팀(삼성화재,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대한항공, 한국전력, 우리카드)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당초 OK금융그룹도 참가 예정이었으나 선수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

V리그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번 시범경기는 외국인 선수들도 참가해 각 구단의 전력을 파악하고 보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 겸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의 노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충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등배구연맹 자문위원, 한국 대학연맹부회장, 대한배구협회 상임이사 등의 중책을 맡으면서 꼼꼼한 일 처리와 뛰어난 추진력으로 신망이 높다.

이런 열정으로 유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단양에 유치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구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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