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배 골프대회 3년 만에 `굿샷' … 동호회 25개팀 참가
괴산군수배 골프대회 3년 만에 `굿샷' … 동호회 25개팀 참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9.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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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배 골프대회가 3년만에`굿샷'을 외치며 다시 열려 동호인들의 사기를 높였다.

괴산골프협회가 27일 충주시 대영컨트리클럽에서 주관·주최한 대회에 관내 클럽소속 남녀 동호회 25개 팀이 참가해 날씨처럼 화창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동호인들은 각 홀을 돌면서 초가을의 풍성함을 느꼈고, 그동안 묵은 스트레스도 푸른 창공을 향해 볼(공)과 함께 날려 보내며 화합도 다졌다.

팀원이 친 볼이 잘 맞을 땐 환호성을 지르고 짜릿한 손맛도 함께 느끼며 서로의 손등을 마주쳐 주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협회는 이어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동호인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송인헌 군수는“골프 동호인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도 느꼈다”며“내년에도 보다 풍성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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