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을 잇는 ‘모두다(多) 교육’ 운영위
학교와 마을을 잇는 ‘모두다(多) 교육’ 운영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9.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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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ㆍ아빠ㆍ주민참여… 지역사회 마을학교 선도”

 

미래교육지구 학교와 마을을 잇는  ‘모두다(多) 교육조합(대표 박진호)’ 이 26일 당진시 신평면 금초권역에서 마을교사,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사진>
모두다 교육은 지난 2019년 당진 행복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공모사업 교육공동체로 전대마을학교 설립,  2020년 초록별 돌봄(당진 고려인 동포가정 정착 및 돌봄지원)사업으로 모두다 교육조합(모두다 꿈마중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어 2021년 전대초, 북창초, 한정초 돌봄과 신평면 소재 재생사업 아동문화ㆍ환경ㆍ창의교육으로 충남형 온종일 돌봄을 시작했다.
2022년 한정초 방과후 위탁운영, 상록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환경주간 수업과 송산마더센터 돌봄,  노인대학 강사파견에 이어 미래교육지구 수업으로 신평중 진로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계상충 모두다 교육 사무국장은 “오늘은 1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해마다 운영위원을 위촉, 조합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주민과 엄마, 아빠가 참여해 지역사회 마을학교를 선도해 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호 모두다 교육 대표는 “모두다 교육은 방과후 학교, 학교수업과 연계해 마을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당진 지역의 마을학교와 손잡고 각 분야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 마을과 함께 생명사랑을 위한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두다 교육’에는 마을교사ㆍ운영위원 50여명이 학생들과 쌍방향식 소통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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