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 글로벌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25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16일~22일 집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송 차트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8월 발매 이래 계속해 1위를 기록해온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에 이어 발표한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이 그 자리를 꿰찼다.
또 블랙핑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부문 최상위권 모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셧 다운'은 1위,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2위를 차지했다. `셧 다운' 안무 영상 역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각종 글로벌 차트서 위상을 뽐내고 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애플 뮤직 차트에서는 각각 60개국과 64개국 정상에 올랐다. 또 타이틀곡 `셧 다운'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K팝 최초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정규 2집 `본 핑크' 실물 음반은 북미·유럽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을 더해 약 214만 1281장의 판매고로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초동 기록(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총 154만 2950장으로 이 역시 K팝 걸그룹 최고 수치다.
/뉴시스
글로벌 송 톱 100·뮤직비디오 최다 시청 등 다수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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