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행복 만드는 농촌마을
주민 스스로 행복 만드는 농촌마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9.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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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장연면 우렁마을 자체 행사 등 통해 일상 만족도 높여

 

“작지만 우리마을 행복은 우리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면서 일상에서 만족을 느끼죠, 그래서 더 행복해 합니다.”

전형적 농촌지형인 괴산군 장연면 우렁마을(이장 김만섭) 주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이 마을 주민들이 느끼는 행복은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욱 밝은 빛이 난다는 점이다.

24일엔 잔치판도 벌였다. 마을 주민 50여명이 모여 `행복마을 만들기 축제'를 벌이고 공로상과 진취상, 노력상 등 20여 종의 상을 서로에게 전달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평소 농경 문화에만 익숙한 우렁마을 주민들은 귀농·귀촌한 주민들과도 허물없이 일상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보듬어 준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더욱 행복해 한다.

김용인 행복마을 만들기 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해하고 포만감을 듬뿍 느끼는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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