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중(교장 구자성)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본 구마모토중학교와 청소년 스포츠교류를 가졌다.

이번 양교의 체육교류는 충청남도 교육청과 일본 구마모토현 교육위원회의 교육 및 학예 교류협약에 따라 올해로 두번째 열려 한국·일본 핸드볼 선수 37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스포츠 교류 행사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보령시 시민체육관에서 핸드볼 친선경기를 갖고 우의를 다졌으며, 체육선진국 간의 지도기술 및 지도시스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문화교류 행사로 보령화력발전소, 개화예술공원, 미산댐 등 보령지역 주요 관광지를 들러보고 29일 서울로 옮겨 남산, 광화문, 청계천 등을 견학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