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걸그룹 첫 ‘더블 밀리언셀러’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첫 ‘더블 밀리언셀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9.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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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초동도 안돼 214만장

 

K팝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예상대로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

2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옛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약 214만1281장 판매량을 기록하며 38주차 (9월 11~17일) 음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음반 발매 당일 100만장(한터차트 기준 101만장)을 판매한 블랙핑크는 역시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판매량) 200만장을 넘기는 기록도 썼다.

이는 북미·유럽 수출 물량과 하루 반나절 동안의 국내 판매량을 합산해 반영된 숫자다. 첫 주 기록이 모두 반영되지 않은 데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대 규모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YG는 전했다. 최종 초동 기록은 보이그룹과 다퉈도 수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핑크의 이러한 성과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예약 판매 기간에만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다음 주 초에 공개되는 10월1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되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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