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민 수심, 땀방울로 위로
농번기 농민 수심, 땀방울로 위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8.31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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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당진지사 서산영업·휴게소, 고추수확 봉사
"연일 계속되는 장대비로 고추 수확을 못해 걱정했는데 일손을 덜어줘 한시름 놓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 서산영업소(소장 한희석)와 서산 상·하 휴게소(소장 임상형·김문호)가 합동으로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은 이날 홍성군 은하면 장척리 배상환씨(62) 농가를 방문해 900여의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임상형 서산휴게소장은 "기업마다 봉사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사회공헌활동 등 대민지원에 적극 동참하는 나눔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봉사활동을 주관한 한희석 서산영업소장은 "농촌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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