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으로 일상회복' 천안흥타령춤축제 후끈
`흥으로 일상회복' 천안흥타령춤축제 후끈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09.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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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능소전 공연·국제현대무용 콩쿠르 갈라쇼 이어
오늘 국제춤 공연·춤경연대회·거리댄스퍼레이드 진행
시민들이 지난 21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개막식을 관람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시민들이 지난 21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개막식을 관람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지난 21일 개막식을 마치고 22일부터 국제춤 공연, 전국춤경연대회 댄스부결선 등 경연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에는 기획공연 뮤지컬 능소전이 펼쳐졌다. 오후 3시 30분과 6시 30분 장르별 스트릿 댄스스쿨도 열려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춤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낮 12시에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갈라쇼도 열렸다.

23일에는 오전 11시 어린이들을 위한 흥타령극장(주무대)에서 펼쳐지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기획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무용단의 전통 춤 공연인 `국제춤 공연'이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전국춤경연대회 `댄스컬부' 결선이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거리댄스퍼레이드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진행된다. 3년 만에 시민들에게 다시 찾아온 거리댄스퍼레이드는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0.55㎞ 구간에서 진행되며 23개 팀 1000여명이 행렬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24일 오후 8시에는 뮤지컬 디바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정원, 전수경, 김보경 뮤지컬 스타들이 뮤지컬 공연에 삽입된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준다.

이밖에 25일까지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 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 세계문화체험 부스, 어린이체험존, 미디어아트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부스, 건강증진관, 푸드트럭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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