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한일 정상회담 환영, 공급망 위기 협력해야"
경제계 "한일 정상회담 환영, 공급망 위기 협력해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9.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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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한일 정상회담 개최 결정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이성우 국제본부장은 22일 "한일 양국 관계 정상화의 초석이 될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을 둘러싼 각종 현안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상의는 양국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경제계 차원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통해 "2년9개월만에 성사된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를 위해 결단을 내리고 노력해 준 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경제계는 이번 정상회담이 그 간 실타래처럼 꼬인 양국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의 실질적 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이번 회담을 계기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양국이 서로 협력하여 관계를 개선하고 북핵 문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양국을 둘러싼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경련도 일본 경단련과 함께 한일관계 정상화 및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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