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사진)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계획 논란과 관련해 “정무적판단을 잘못했다”고 지적.
정 의원은 “시기와 방법에서는 이번에 정무적 판단을 잘못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뜬금없이 800억원대의 영빈관을 신출한다고 하니까 자연히 여론이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비판.
정 의원은 또 김건희 여사 특검법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거의 스토커에 가까울 정도로 과도한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
이어 “다만 김여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굉장히 높은 만큼 대통령실에서도 공적 신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하 있다”고 조언.
안철수의원의 당권 도전의사에 대해서는 “일단 대권으로 가는 분은 당권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5년 후에 대통령 후보로 나가실 분이 지금 당권을 잡고 공천권을 행사하려고 하는 것은 좀 너무 앞서가시는 게 아닌가”라는 입장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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