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 환경 우리 손으로 지킨다”
“우리 바다 환경 우리 손으로 지킨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9.1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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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창리 포구서 환경정화 활동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부석면 창리 포구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지난 18일 부석면 창리 포구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청남도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해양 쓰레기 관리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해양 쓰레기 분포 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이하 서산본부)가 창리 포구 인근 앞바다 수중 정화 활동에 나서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산본부는 서산시 해양수산과 직원들과 지난 18일 창리 포구 앞 바다에서 구조선 3척. 제트스키 2척. 다이버 30명, 회원 70여 명이 참석해 수중과 육상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산본부는 “우리 바다의 환경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소명의식 아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김문환 회장에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계승하고 있는 서산본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김문환 회장은 “항상 함께해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환경의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바다를 수호하기 위한 헌신하시는 회원들을 위해 서산시·서산시의회와 추진하고 있는 조례가 하루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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