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택매매 심리 크게 위축
충청권 주택매매 심리 크게 위축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09.15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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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6.0 → 96.4로 9.6p ↓
충남 11.3p·세종 13.1p 하락

충청권 지역의 주택매매 심리가 크게 위축된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충북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106.0에서 96.4로 9.6포인트가 하락했다.

충남의 경우도 전달 103에서 91.7로, 세종은 81.3에서 68.2로 각각 떨어졌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연구원은 이 지수를 3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0~95는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국면,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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