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증평형 레이크파크 조성”
이재영 군수 “증평형 레이크파크 조성”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9.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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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서 3水·江·山 자원 연계 르네상스 구축 강조
벨포레 관광단지·연암저수지변 지질생태 정원 등 추진

이재영 증평군수는 15일 “증평발전의 백년대계와 연계해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을 설정하고 증평형 레이크파크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인`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 하겠다”고 공개했다.

이어 “충북도가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고, 3수(원남·연암·삼기저수지)와 3강(미호강과 지류인 보강천, 삼기천), 3산(두타산, 이성산, 좌구산) 자원을 연계해 르네상스를 구축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가 밝힌 이 구상의 핵심은 증평 최북단 두타산 원남저수지에서 최남단 좌구산 삼기저수지까지 30리를 수(水)-강(江)-산(山)을 연계해 르네상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북부권 두타산과 원남저수지 일원에 △도내 최초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관광단지 조성과 지질생태과학관 건립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연암저수지변 지질생태 정원 조성 △원남지와 연암지 가는길 농촌관광 휴양단지를 조성한다.

또 중부권 이성산과 보강천 일원은 △국가지정 문화재인 추성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보강천 미루나무 숲 연계 친수·여가 문화광장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풍수해 예방 및 사계절 물이 흐르는 보강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부권 좌구산과 삼기천 주변은 △자전거 공원 및 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해 안전체험장과 민속체험 공간 조성 △삼기저수지 일원 규제 해제를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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