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발생량을 줄이자!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자!
  • 조재남 청주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팀장
  • 승인 2022.09.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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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조재남 청주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팀장
조재남 청주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팀장

 

쓰레기 종량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생과정에서부터 쓰레기를 감량화시키고 발생된 쓰레기는 최대한 재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쓰레기 발생량에 대해 배출자 부담원칙을 적용해 스스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면 줄인 만큼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게 만드는 제도로 1995년 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일반가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규격 봉투를 구입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감소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쓰레기 발생량 줄일 수 있을까? 장보기를 할 때는 장바구니를 가져간다. 아무 생각없이 마트나 슈퍼마켓, 편의점 등지에서 구입한 물건을 담는 비닐봉지는 완전히 분해되는데 수십 년이 걸리고 소각 시에는 대기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장을 볼 때에는 장바구니를 가지고 가야 할 것이다.

한번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용기는 새로 구입하지 말고 리필하여 사용 가능한 제품을 구입한다. 샴푸, 세제, 화장품 등은 리필제품이 많이 있으니 완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다.

종이컵,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수저, 접시 등 일회용품 구입을 자제한다. 여행을 갈 때나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등에 자주 사용되는 일회용품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지만 무분별하게 쓰레기 발생량을 늘릴 수 있으므로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과대 포장된 상품 구입을 자제한다. 명절 때 보면 실질적 내용물 보다 포장이 과다하여 포장재를 구입 한 것인지 실 제품을 구입 한 것인지 헛갈리는 경우가 있다. 생산업체에서도 상품을 과다하게 포장하지 말고 소비자도 쓰레기 감량을 위해 현명하게 상품을 구입하여야 할 것이다.

음식 꼭 먹을 만큼만 만든다. 음식을 하다 보면 필요 이상으로 조리하지 말고 쓰레기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에 배출한다. 헌 옷이나 장난감은 이웃과 같이 돌려 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못 입게 되는 옷이나, 장난감 등은 친척이나 이웃 또는 직장동료 등과 함께 서로 돌려 사용하도록 한다.

조금만 수리하면 얼마든지 사용 가능한 전자제품이나 가구 등은 수리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싫증난 물건은 폐기하지 말고 중고매장 등에 판매하거나 다른 물건과 교환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쓰레기는 분리하여 배출한다.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으로 분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것도 종류별로 분리하여 배출한다. 분리배출의 4가지 원칙..`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를 실천하면 쓰레기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활화하면 개인적으로는 종량제 봉투 등을 구입하는 비용과 사회적으로 수거, 운송, 매몰, 소각 등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용을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보전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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