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MC에 류준열·전여빈
부산국제영화제 MC에 류준열·전여빈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9.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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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5일부터 10일간 개최
류준열, 전여빈
류준열, 전여빈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류준열은 `글로리데이'(2015)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2017)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유지해 왔다.

류준열은 `소셜포비아'(2014)로 데뷔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운빨로맨스'(2016), 영화 `독전'(2017), `택시운전사'(2017)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2022)에서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죄 많은 소녀'(2017)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낸 전여빈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것은 물론 `낙원의 밤'(2019),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빈센조'(2021)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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