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 싱크탱크 가동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 싱크탱크 가동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9.13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 민·관위원회 발족 … 위원 16명 위촉
기획·콘텐츠 - 웰니스·마이스부문 활동 전개
충북도가 13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민관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13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민관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민·관위원회를 발족했다.

도는 13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기획(계획·축제), 콘텐츠(홍보·마케팅), 웰니스·마이스(개발 포함) 등 3개 분과로 이뤄졌다.

위원은 문화와 관광, 웰니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사항, 권역별 콘텐츠 등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바다가 없지만 백두대간과 호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이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시작됐다”며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과 함께 추진 과정에서 최고의 멘토가 돼 달라”고 말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충주호(청풍호·단양호), 괴산호, 대청호 등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저수지,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 유산 등을 연계하는 것이다.

스토리와 낭만, 힐링이 있는 관광 프로젝트로 민선 8기 충북도의 대표 현안으로 꼽힌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