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국카누선수권 성료
단양군 전국카누선수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9.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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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500여명 참가 최대 규모 … 태풍에 일정 단축
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해 치러진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 단양군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8개부 120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500명의 중·고·대·일반 엘리트 선수들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당초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주말 간 남은 경기를 몰아서 진행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대회 첫째 날인 2일은 200M 경기, 둘째 날인 3일은 1000M/슬라럼 경기, 마지막인 4일은 500M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우승은 남자중학부 근덕중, 여자중학부 간재울중, 남자고등부 부여고, 여자고등부 수성고,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 한국체대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일반부 우승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일반부 우승팀은 부여군청이 차지했다.

최우수심판상으로는 부산강서구청 유원대 심판, 최우수선수상은 근덕중 김지우 선수, 최우수지도자상은 간재울중 김영민 지도자가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처음 개최된 카누전국선수권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카누를 비롯한 다양한 전국 단위 수상스포츠 대회 유치를 노력해 수상 관광 단양 시대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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