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애국애민 계승 홍성군의회 직무 교육 눈길
만해 한용운 애국애민 계승 홍성군의회 직무 교육 눈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08.2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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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직무연수

 

만해 한용운 선사의 ‘애국애민’정신을 의정활동 목표로 정한 홍성군의회가 두 번째 직무교육을 추모 다례제를 시작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회(의장 이선균)는 29일 결성면 만해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 열린 제27회 만해제 추모다례에 참석 후 한용운 선사의 ‘애국애민’ 정신을 되새기며 3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7월 백담사를 찾은 후 홍성이 나은 역사적 인물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잇기로 한 후 진행한 직무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이선균 의장이 애국애민을 제9대 의정활동 모토로 정한만큼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자는 의견에 모든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이어 부산 송도 호텔로 자리를 옮긴 홍성군의회는 이강숙 교수의 ‘의원의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과 홍성군의회 의원행동강령·의원윤리강력 교육이 진행되는 등 만해 한용운의 청빈생활과 일맥상통하는 교육으로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선균 의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의정활동의 모토로 정한 만큼 뜻 깊은 교육을 진행하고자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교육을 전개하게 되었다”면서 “오는 10월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하도록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오는 31일까지 예산 교육 등 직무교육과 부산KT&G상상마당과 흰여울 문화마을, 거제도 일원의 관광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구상을 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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