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제로봇대회 ‘FIRA 2022 SimulCup’ 개최
상명대, 국제로봇대회 ‘FIRA 2022 SimulCup’ 개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08.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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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로봇혁신대학으로 자리매김, 5년간 메달 20여개 섭렵
국제로봇대회 포스터
국제로봇대회 포스터

 

세계로봇스포츠연맹(FIRA)이 주최하는 국제로봇대회 ‘FIRA 2022 SimulCup’이 18~23일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천안캠퍼스에서 열린다.
상명대 지능형로봇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강태구 교수)과 인공지능로봇콘텐츠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세계 10개국 중.고교생 대학생들로 구성된 58개 팀이 출전한다. 출전국은 한국을 비롯 한국,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러시아, 이란 등이다.
FIRA는 1995년 KAIST 김종환 교수의 주도로 출범했으며 매년 전세계 회원국 중 선정된 국가에서 국제로봇대회인 FIRA 2022 SimulCup를 개최해 로봇 공학, 지능형 제어, 통신, 영상 처리, 메카트로닉스, 컴퓨터 기술 및 지능 분야의 전문 연구원과 재능 있는 학생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능형로봇 분야의 최신 경험과 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학과개설 이후 5년간 FIRA 로보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비롯해 교외 로봇 및 발명 경진대회에서 128회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상명대학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주관 지능형로봇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60여억원을 지원받아 로봇분야에서 요구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 다양한 형태의 인증 및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태구 교수(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융합 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개설해  수료 후, 타 대학에서 1년을 더 이수하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제와 대학원생 대상 2개 대학의 공동지도 및 공동석사학위인 공동학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사업의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텔레프레존스 등을 이용한 실감형 대규모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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