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6일반산단 조성 `순항'
천안 제6일반산단 조성 `순항'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2.08.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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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태영·활림건설-케이알투자증권과 SPC 설립


토지 보상·조성공사·분양사업 등 업무 수행 계획
천안시는 ㈜태영건설, 활림건설㈜, 케이알투자증권㈜과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지난 11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천안제6산단주식회사(SPC)는 정관에 따라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 자격으로 토지보상, 조성공사, 분양사업 등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약 31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풍세면 용정리 일원 96만7000㎡(약 29.3만 평)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전기, 전자, 금속, 자동차, 첨단지식산업 등의 우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1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남부지역 기존 풍세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와 풍세2일반산업단지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지구'로 지정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핵심 거점 산업단지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SPC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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