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 내 분홍색 상사화, 방문객 발길 이끌어
추사고택 내 이달 초부터 분홍빛 상사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방문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추사고택은 상사화 이전에도 수선화, 능수화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고택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방문객은 “분홍색 상사화를 보면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고택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고택안 화단에는 사계절 고택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있다”며 “고즈넉한 고택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장소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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