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 美 판타스틱 페스트 간다
영화 `헌트' 美 판타스틱 페스트 간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8.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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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2~29일 행사 공식 초청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고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르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며, 미국 최대 장르영화 페스티벌이다. 한국영화 중에는 `밀정' `브이아이피' `인질' `기생충' 등이 초청된 적이 있다.

`헌트'는 앞서 각종 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다음 달엔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상영된다.

이 작품은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정재가 각본도 썼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기부에 잠입한 간첩 `동림'을 잡기 위해 두 요원이 나서고, 이들이 서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안기부 요원 `박평호'를, 정우성이 또 다른 요원 `김정도'를 연기했다. 이밖에 전혜진·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 지난 10일 개봉해 일주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다.

올해 미국판타스틱페스트는 다음 달 22~29일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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