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민·뷔·정국,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협업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보컬라인이 참여한 브라질계 미국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y blanco)의 신곡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0위로 데뷔했다.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진·지민·뷔·정국이 목소리를 보탠 블랑코의 `배드 디시전스'는 이번 주 `핫100'에서 이 같은 순위로 직행했다.
빌보드는 “발매 첫 주에 `배드 디시전스'는 1010만 회 스트리밍됐다. 디지털 다운로드 수, CD/카세트 판매량 등은 6만6000으로 집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0곡 이상을 빌보드 `핫 100' 톱10에 올린 첫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0년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그리고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총 6곡을 1위에 올렸다. 이중 발표 동시에 1위로 데뷔한 핫샷만 5곡이다. 이밖에 `온' 4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8위, `페이크 러브' 10위 등의 `핫100' 기록을 가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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