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 이제택·장점식 부부 `대통령상'
충주농협 이제택·장점식 부부 `대통령상'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2.08.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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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번째부터) 이종호 충주시지부장,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 이제택·장점식씨 부부, 김인승 충주시새농민회장이 시상식이 끝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농협 제공
(왼쪽 세번째부터) 이종호 충주시지부장,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 이제택·장점식씨 부부, 김인승 충주시새농민회장이 시상식이 끝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농협 제공

 

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 조합원인 이제택·장점식 부부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제57회 새농민상(像) 본상'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제택·장점식 부부는 1989년부터 400여평의 시설 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본격적인 농부에 길을 걷었다. 이후 토마토 재배 농가의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등을 우려해 대체 작목을 고민하다 2000년부터 충북에서는 생소한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충주지역의 온도와 기후 조건이 맞지 않아 제주도 감귤 재배농가를 방문해 묘목 재배방법, 병해충 방제, 퇴비 시비량 등 철저한 준비와 견학을 통해 현재는 9917㎡(3000평) 대형 시설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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