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CP-COV03' 롱코비드 연구자 임상 돌입
현대바이오 `CP-COV03' 롱코비드 연구자 임상 돌입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2.08.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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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와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임상이 이뤄지는 것은 세계 최초 사례여서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CP-COV03는 코로나19 외에도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를 목표로 탄생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우 교수가 CP-COV03의 뛰어난 범용성과 혈중유효농도, 바이러스 제거 기전등에 주목해 현대바이오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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