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0일째인 이날 오전 기준 6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속도의 흥행 기록이다.
이에 따라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특히 제작사 측은 “광복절에 승전보를 울렸다”고 의미를 더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박해일·변요한·손현주·김성규·박지환 등이 출연했고,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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