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사회보장협의체 끼니 제공·복지 사각지대 해소
단양읍사회보장협의체(변형준 공공위원장, 염관복 민간위원장)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품안애 나눔 계절반찬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읍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33세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17개 후원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밑반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품안애 나눔 계절반찬 지원' 사업은 단순한 끼니 제공 이상의 효과를 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교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단양읍행정복지센터에 함께 모여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 줄 배추김치와 오이소박이를 정성껏 담가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염관복 민간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계절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맛있는 김치가 우리 이웃에게 전달돼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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