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광복절 기념 유공자 표창
충북도 광복절 기념 유공자 표창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8.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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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순국선열·애국지사 희생 기억할 것”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제 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제 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정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도지사 표창 수상 영예를 안은 5명은 모두 독립유공자의 유족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광복회원이다.

김영희옹(여·80), 윤병록옹(68)은 일제에 대항해 의열투쟁을 하다 순국한 순국선열의 유족이다.

임영호옹(88), 정재준옹(76), 채태문옹(77)은 독립만세운동 등 독립사상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의 후손이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그 중심에는 항상 충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계셨다는 사실에 늘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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