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 안전 무한 아닌 無한 책임”
“尹, 국민 안전 무한 아닌 無한 책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8.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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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수해 대응 부실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무한 책임을 말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을 찾아볼 수 없다. 그야말로 `무(無)한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대응 곳곳에서 허점이 드러나는데 보건복지부는 장관조차 없고, 폭우로 인한 수해 재난 대응 역시 부실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 명을 넘으면서 넉 달 새 최대치이다. 위중증자 역시 증가추세이고 일 사망자가 50명”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말한 `과학방역', `자율방역', `표적방역'의 결과가 이것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의료현장의 전문가들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에 확진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관리할 더 꼼꼼한 대응체계를 만들기는커녕 전화 모니터링을 중단했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오히려 `방치' 해버린 셈”이라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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