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대통령실, 이미지 디렉팅 최저 … 전문가 써야”
탁현민 “대통령실, 이미지 디렉팅 최저 … 전문가 써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8.10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0일 “여러 사람들이 현직 대통령이나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미지 디렉팅이 최저 수준”이라고 비판.

탁 전 비서관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비난하며 “이건 기술이기 때문에 전문가를 쓰셔라”고 조언.

탁 전 비서관은 “자꾸 아마추어를 쓰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냐면 진지하게 보이지 않는다”며 “사진도 사진이지만 카피, 구도 그리고 이 모습 자체가 신뢰감을 주고 위기를 해결하겠구나 이런 것을 느낄 수 있냐”고 비판.

또 “전부 청와대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문제이다. 청와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경험의 결정체”라며 “예를 들어 만찬 하나를 해도 만찬에서 대통령이 어디에 서야 가장 안정감 있고 그 때 조명은 어느 각도에서 치는지 이런 것이 오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설명.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