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애로사항 해결 노력”
“농공단지 애로사항 해결 노력”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8.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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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산업단지協 간담회

 

오성환 당진시장이 9일 당진농공단지 근로자복지관에서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회장 한기흥)와 간담회를 갖고 농공단지 현안에 관해 심도있게 의견을 논의했다. <사진>
이날 한기흥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장은 “당진농공단지 진입도로(시곡동 77-3)가 왕복 1차선으로 협소,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의 통행이 불편해 진입로 확장과 함께 농공단지 오폐수를 광역상수도와 연결,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난해 발족한 농공단지 입주기업대책위원회 활성화 방안 마련과 근로자복지관을 근로자 기숙사ㆍ복지시설로 활용할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성수 합덕농공단지 천우기업사 대표는 “시장 간담회 분기마다 개최”, 정상묵 면천농공단지회장은 “리모델링중인 복지관의 수도를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 연결”, 이광수 (주)에치엠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수의계약 폭을 넓혀달라”고 각각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성환 시장은 “농공단지 진입로 확장은 녹지 등 기준이 고려사항이며, 오폐수 처리와 관련해서 하수처리 거리ㆍ기본계획 등 요건이 있으며 공장폐수와 일반폐수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9월중 공무원의 교육을 통해 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어 튼튼한 자족도시를 빨리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장창순 기업지원과장, 이제석 당진3동장이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에서는 한기흥 회장, 심덕진 송악농공단지 회장, 정상묵 면천농공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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